[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포스코가 14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취업교육이 취준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달 첫 회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을 인천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취업준비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교육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대화를 하는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고, 기업의 경영방식을 배울 수 있는 게임 활용 경영시뮬레이션과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Design Thinking) 등을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함께 하며 취업에 필요한 기본역량과 실무역량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 성적 우수자는 포스코 인재창조원 인턴 기회를 부여했으며 과제수행 우수팀에게는 태블릿 PC,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는 50만원의 교육수당을 각각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1월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을 진행 중이며 2~3월 교육 대상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한 "기업실무형 취업교육 이외에도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과 4차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청년 AI · 빅데이터 아카데미’ 운영 등 앞으로 5년간 총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