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4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직전 거래일에 이어 또 소폭 상승했다. 미국증시 하락과 달러가치 약세가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91.30 달러로 0.20% 올랐다. 직전거래일에도 금값은 0.20% 상승했는데 이날에도 똑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수출입 지표 부진 등으로 이날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가 하락하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은 올랐다. 또한 금과 단기대체재 관계인 미국 달러의 가치가 뉴욕외환시장에서 약보합을 나타낸 것도 금값 상승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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