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중심 국내사업 확대 예상"...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GS건설에 대해 “도시정비 중심 주택사업, 화학계열사 수주 등 국내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분양은 2만6000세대 이상 진행되는 가운데 수도권 비중이 90% 이상으로 대부분 도시정비사업”이라고 전했다. 도시정비 중심으로 상반기 내 분양이 완료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택사업의 안정적 매출과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국내 화학계열사인 LG화학과 GS칼텍스 관련 수주는 올해 지속적으로 인식될 예정으로 플랜트 부문 이익 감소를 보완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난해 12월 발표된 3기 신도기 개발계획과 함께 GTX-B, C노선 개발도 빠르게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어 “GS건설의 2018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2조9000억원, 2108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05.5% 증가하며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부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GS건설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0.81% 상승한 4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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