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위원장...발로 뛰는 서민금융지원 행보 더욱 강화해 눈길

▲ 이계문 위원장.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임)의 발로 뛰는 서민금융지원 행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엔 청주지역 간담회에 참석해 '개인워크아웃 서류 축소'를 약속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6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이계문 위원장은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이번에는 청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았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도 상담창구에 직접 나가 채무조정 이용을 희망하는 이용자와 직접 1대1 서민금융 상담을 실시했다.
 
이계문 위원장과 상담한 채무조정 이용 희망자는, 개인회생 대비 개인워크아웃의 신청 절차가 매우 간편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했으나 소득서류 등을 개인이 직접 준비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이계문 위원장은 워크아웃 이용 고객의 편의 강화를 위해 고객이 직접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을 최대한 축소할 것을 약속했다고 신용회복위원회 측은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이계문 위원장은 이날 ‘청주지역 서민금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민금융 수혜자 및 실무자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면서 “간담회에는 청주지역 서민금융 수혜자 2인, 청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실무자 3인, 인근지역 미소금융재단 실무자 3인, 충북도청 복지정책 팀장 등이 나와 제반 서민금융과 관련한 의견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계문 위원장은 최근 초이스경제 기자와 만나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현장 행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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