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손익분기점 도달 추정"...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 모건스탠리가 17일 LG화학에 대해 긍정적인 진단을 내놨다.

모건스탠리는 "EV(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작년 4분기에 처음으로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성장 궤도에 대한 확신으로 실적 발표 후 리레이팅(재평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고속 성장 중인 EV 배터리 사업과 화학사업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현재 화학사업 약세에도 불구하고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LG화학 목표주가는 46만원,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이날 LG화학 주가는 오전 11시 35분 기준 전일대비 0.96% 하락한 36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아주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 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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