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수산시장. /사진=AP, 뉴시스.
일본 도쿄 수산시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전국 꽁치봉수망어업협동조합(도쿄)은 작년도 전국 꽁치어획량이 전년대비 55% 증가한 11만9930톤이었다고 발표했다.

역사적 불어(不漁)기였던 2017년의 수준은 웃돌았지만, 예년 20만 톤 이상의 어획량에 비하면 아직도 저수준에 머물러있다고 교도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조합은 "4년 연속 불어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호전될 지도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꽁치가 몰려드는 어장이 항구에서 먼 상태가 계속되면서 어획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에도 어장이 멀다는 견해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분명하지는 않지만 어장의 위치는 해류나 해수온의 변화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함께 자원량도 고갈될 우려가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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