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지역정부와 함께 직업교육 등 적극 지원키로

▲ 인도에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첫 실시.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기아자동차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가 올해 인도지역 활동에 나선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자동차(기아차)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인도 아난타푸르(Anantapur) 직업교육 고등학교(ITI, Industry Training Institute)에서 딜리 라오(Dilli Rao) 아난타푸르 지역 정부 관계자, 마하부삐(Mahaboobbee) 직업교육 고등학교 교장, 김도식 기아차 인도법인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 및 현지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인도지역 출범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아프리카에서 소외된 빈곤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민의 자립을 돕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난타푸르 지역 직업훈련 3개 기관을 지원하게 된다”면서 “취업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기아차 공헌 할동은 지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아난타푸르 등의 지역에서 활약하게 된다”면서 “인도의 경우 직업훈련 교육에 관심이 높은 만큼 교육기관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동반 발전 효과를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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