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 "중기적 전망 괜찮아"...주식투자 판단은 늘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CLSA는 21일 IT 업종에 대해 “올 하반기에 데이터센터 CAPEX(설비투자)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CLSA는 “작년에 50%를 기록한 초대형 클라우드 CAPEX 증가율이 올해에는 14%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초대형 클라우드(DRAM 수요의 17%) 업체들의 약 7주의 재고와 단기 조달 계획 조정 여파로 현재 하드웨어 효율성 정상화가 다급한 상황이지만 이러한 CAPEX 둔화는 일시적 사이클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CLSA는 “한편 데이터센터 장기 성장 동력들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가트너에 따르면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019 ~2021 년에 278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7% 성장이 예상되는데 이는 중기적으로 초대형 클라우드 CAPEX 전망이 괜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CLSA는 “12개월 관점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위험 수익률이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 및 섹터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에 따르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 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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