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보다 자본투자 증가 속도가 더 빨라"...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크레딧스위스(CS)가 통신업종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비중(Marketweight)'으로 제시하며 커버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CS는 "통신업종의 경우 올해 25%의 높은 선택요금 할인 침투율과 묶음상품 노출 증가로 모바일 매출 하락세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5G 실적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5G 가입자 비율을 2020년과 2021년 각각 7%, 13%로 가정할 경우 향후 2년간 매출이 1조2000억원 증가하는 반면 CAPEX(설비투자)는 1조8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CS는 예상했다. 또한 관련 감가상각비는 7240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관은 이어 “업종 촉매로는 ▲2018년 4분기 실적 결과에서 5G CAPEX 가이던스(추정치) 발표 ▲케이블TV 인수 가능성 ▲SK텔레콤의 지주사 전환 가능성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 및 섹터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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