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러시아가 ‘투명인간’ 복장의 생산을 고려중이라고 러시아 관영언론 타스가 4일 보도했다.

타스에 따르면, 국영기업 로즈텍의 계열사인 로즐릭트로닉스는 전기장치를 통해 색깔을 바꿀 수 있는 옷의 생산을 검토 중이라고 타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소재는 군의 위장복을 위해 개발됐으나 의류생산 등에도 쓰일 수 있다고 타스는 전했다.

앞서 로즈텍은 Earlier 군용 위장복 생산을 발표했다.

지난해 이 회사가 공개한 소재는 표면과 환경 등에 따라 색깔을 바꿀 수 있다. 옷의 표면은 바람에 흔들리는 낙엽까지 포함한 복잡한 모습을 반영해 색을 바꾼다.

세르게이 체메조프 로즈텍 회장은 이 소재의 용도가 미래에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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