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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원화환율 이틀 오른 후 소폭 하락, 엔화환율 110엔 다가서다 후퇴
역외 원화환율 이틀 오른 후 소폭 하락, 엔화환율 110엔 다가서다 후퇴
  • 장경순 기자
  • 승인 2019.02.06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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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보다 필립 로 호주중앙은행 총재에 주목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의회 연설보다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국제 외환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호주달러가치가 급락했고, 엔화환율은 110엔에서 다소 멀어졌다. 역외 원화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금융시장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6일 오후 4시54분(한국시간) 현재 109.69 엔으로 집계됐다.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25% 하락했다.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전주말 이후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화환율은 110엔에 지속적으로 근접하고 있었다. 그러나 호주달러 약세가 달러보다 엔화에 대해 크게 작용하면서, 엔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소폭 절상됐다.

▲ 필립 로 호주중앙은행(RBA) 총재. /사진=RBA 페이스북 페이지.

로이터에 따르면, 필립 로 RBA 총재는 경제전망을 낙관하지만, 실업률은 올라가고 인플레이션이 낮다면 금리가 내려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으로 호주달러가치는 미국달러에 대해 1.37%, 엔화에 대해서는 1.66% 절하됐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390 달러로 0.14%, 파운드가치는 1.2937 달러로 0.06% 내려갔다. 유로존과 영국의 경제지표 부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로 두 통화는 약세를 이어갔다.

역외 원화환율은 오후 3시29분(한국시간) 현재 1달러당 1120.26 원으로 전날보다 0.16% 하락했다. 연휴 이틀 동안 소폭 상승하다 이날 하락했다. 설 연휴동안 역외 원화환율의 특별한 동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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