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의 석유생산 증가로 아시아시장에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브렌트유가는 7일 오후 3시51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62.34 달러로 전날보다 0.56% 하락했다. 미국산원유는 53.73 달러로 0.52% 내려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월1일 주간 미국의 석유비축량은 4억4721만 배럴로 130만 배럴 증가했다. 미국의 주간생산량은 사상 최고인 1190만 배럴을 유지해 2018년 말과 같았다.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다른 산유국의 감산 영향으로 유가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이날 0.27% 하락했고, S오일 주가는 연휴전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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