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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환율 이틀 동안 11원 상승, 엔화환율 110엔에 '수렴'
장경순 기자  |  folkdrago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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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7  17: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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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달러의 강세는 이어졌지만, 엔화환율에 대해서는 110엔이 어려운 선으로 간주되고 있다. 원화환율은 2거래일 동안 11원 넘게 상승했고, 엔화환율은 110엔을 넘나들고 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24.1 원에 마감됐다. 전거래일보다 5.3원(0.47%) 상승했다. 지난달 말 이후 2거래일 동안 11.4 원 올랐다. 설 연휴동안 역외환율은 커다란 변동이 없었다.

미국의 1월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미국경제가 유로존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는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로 달러는 연휴 기간 모든 주요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6일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 합의를 이뤄 오는 3월2일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회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7일 오후 5시12분(한국시간) 현재 109.99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2% 올랐다. 달러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화환율은 110엔에 계속 근접하고 있지만 이를 넘지는 못하고 있다. 장중 한 때 110.03을 기록했지만 곧 반락했다.수학에서 수열이 극한값을 넘지 못하고 한없이 접근하는 수렴과 비슷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22.00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15.97 원보다 올랐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349 달러로 0.11% 내려갔고 파운드가치는 1.2903 달러로 0.2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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