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실적 호전 이어 올해도 긍정 전망...활발한 개발, 건설사업 주목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프랑스 대형 건설업체인 빈치(Vinci)는 활발한 개발 및 건설 사업으로 인해 올해에도 순이익과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유로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작년 실적 호전에 이은 긍정적인 전망이다.

유럽 최대의 건설 및 개발회사인 빈치는 작년 4분기 프랑스 고속도로의 교통건설관련 반정부시위가 가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예상과 일치하는 2018년 수익을 올린 데 이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2018년 순이익은 29억8300만 유로로 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49억9700만 유로였다. 매출액은 8.1% 증가한 435억1900만 유로이다.

빈치가 이번에 내놓은 배당금 제안은 2017년 2.45유로 보다 많은 주당 2.67유로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로이터통신과 조사기관인 인프론트(Infront Data) 분석가들은 당초 예상 수익으로 29.8억 유로의 순이익, 49.5억 유로의 영업 이익, 431억 유로의 매출을 예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