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서민금융진흥원장 겸직)이 강남지역 서민금융 상담에 나섰다.

12일 신용회복위원회는 이계문 위원장이 강남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와 1:1 맞춤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와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및 복지지원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신청자 이OO(여, 44세) 씨는 지인에게 소개받기 전까지 위원회의 채무조정 제도를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채무조정제도를 홍보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 바꿔드림론 지원을 받은 박OO(남, 51세) 씨는 소득 증빙이 어려운 자영업자와 일용직 소득자를 위한 대출지원을 요청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홍보와 함께 서민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가능한 대출상품 마련을 약속했다고 위원회 측은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