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산유국들의 감산효과로 국제유가가 12일 아시아시장에서 상승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브렌트유가는 이날 오후 4시28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61.83 달러로 전날보다 0.55% 상승했다. 미국산원유는 52.62 달러로 0.4% 올랐다.

로이터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산유국들의 감산과 미국의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효과가 석유공급과잉보다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연방정부폐쇄를 면하기 위해 멕시코 장벽에 대해 일부 합의하면서 국제 금융시장 양대 난제 해소 기대가 높아진 것도 국제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코스피시장에서는 정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08%, S-오일은 1.9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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