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배당은 예상 웃돌아"...주식투자 판단은 늘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가 13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은 예상을 밑돌았지만 배당은 예상을 웃돈다”면서 “향후 순차적인 이익 회복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동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02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유가 하락의 시차효과와 계획된 유지보수로 인한 기회비용, 예기치 못한 전력공급 중단과 같은 일시적 요소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2019년에 일회성 비용들이 부분적으로 반전되고 재고가 낮은 가운데 설날 이후로 화학 수요 또한 반등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다 3월에 신규 미국 프로젝트 이익 기여까지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이익이 순차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동사의 경우 2년 연속으로 배당성향을 올리면서 배당 예상치를 웃돌았다”면서 “앞으로 배당성향을 더 올릴 것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롯데케미칼의 목표가는 36만5000원에서 34만원으로 하향조정 하되 투자의견  Buy는 유지한다”고 전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아주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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