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3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날에 이어 또 올랐다. 미국 소비자물가 부진이 금값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이날 4월 인도분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15.00 달러로 0.08% 올랐다. 올 1월까지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석달째 제자리걸음한 것으로 밝혀지고 이것이 미국 금리인상 우려를 완화시킨 것이 이날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전날 0.20% 상승에 이어 이틀 연속 올랐다.

그러나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0.47% 상승하면서 금값 오름폭을 제한했다. 금과 달러는 단기대체재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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