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트렌드 반영...가족수 취향 따라 선택 가능"

▲ 1인 가구형. /사진=롯데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전 세대 맞춤형인 소형 59타입 주거공간 디자인인 AZIT.L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자신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선 듀크(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족의 경우 부부가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키즈 케어룸과 마스터룸 및 욕실을 최단 거리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싱글이나 나홀로족의 경우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오픈 파티 공간, 서재 등의 다이닝 공간, 풍경을 즐기거나 TV 시청이 가능한 욕실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그런가 하면 세대 분리형의 경우 아파트 한 채를 두 주거공간으로 나눈 투(Two) 하우스 구조로 디자인했다. 출입문이 따로 있는 것은 기본이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화장실, 주방 등 독립 구조로 구성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기후, 사회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 등을 분석하여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했다”면서 “특화설계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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