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比 13.2% 감소, 실적부진에 주가 1.37% 하락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해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7459억원으로 2017년(8590억원) 대비 13.2% 감소했다고 21일 잠정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3% 감소한 5147억원에 그쳤고, 매출액은 소폭 증가(0.7%)한 12조 4493억원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은 4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7%, 34.9% 하락한 945억원, 630억원으로 저조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5 늘어난 3조 167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DG손해보험 주가는 실적부진 영향으로 전일대비 1.37% 하락한 7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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