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올해 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1년 전보다 두 자릿수 감소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의 주택 인허가실적은 3만2023가구로 지난해 1월(3만7696가구)보다 15% 줄었다.

수도권이 1만7834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10.4%줄었고 지방은 1만4189가구로 20.3%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2938가구로 8.5% 줄었고 아파트외 주택은 9085가구로 28.0% 감소했다.

1월 주택 착공실적도 전국 2만4397가구로 전년 동월(2만5233가구)보다 3.3% 줄었다. 수도권은 1만3418가구로 0.5% 감소했고 지방은 1만979가구로 6.5% 줄었다. 아파트외 주택이 6966가구로 19% 감소한 반면 아파트는 1만7431가구로 4.8% 증가했다.

지난 1월 주택 준공실적은 지난해 1월(6만290가구) 대비 20.7% 줄어든 4만7799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2만2948가구, 지방은 2만4851가구로 각각 26.4%, 14.6%씩 줄었다. 서울은 4926가구로 1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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