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뉴욕-런던 시각)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미국-중국 간 무역협상 합의 기대감이 커진 것이 호재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6.50 달러(한국시각 5일 새벽 5시33분 기준)로 1.24% 상승했다. 또한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65.61 달러로 0.83%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로이터, CNBC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협상에 최종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아울러 이는 유럽증시에 훈풍을 가하고 국제 유가에도 긍정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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