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금융 뉴스
"미국증시 10년 강세장...MAGA(MS · 아마존 · 구글 · 애플)가 주도"월스트리트저널 "S&P 500 지수 10년간 3배 뛰어...IT 기업들 상승 돋보여"
이영란 기자  |  yrlee110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11  10:19: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뉴욕 시내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미국 증시의 10년 강세장이 지속되면서 주식투자 수익이 국제투자나 상품투자 수익을 훨씬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골든브릿지 투자증권 법인영업팀 이동수 매크로 전략가, 이혜선 대리 등이 작성한 '골든 마켓 뉴스 데일리' 에 따르면 10일(이하 미국시각) 주요 외신기사 중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한 미국 증시 진단이 눈길을 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증시의 강세장은 불투명한 글로벌 성장세와 중앙은행 정책에 대한 불안감, 무역긴장 증대 속에서도 10년 째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300% 이상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주가상승과 배당금을 합치면 약 21조 달러에 달한다.

10년 강세장의 시초는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와 중앙은행 신뢰를 기초로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에는신흥시장과 유로존의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성장이 견고하다는 신호가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글로벌 IT 기업들의 엄청난 상승도 랠리를 부채질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까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IBM의 주가 상승은 S&P 500 지수 상승폭의 거의 9%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주식투자 수익은 지난 10년 간 국제 주식과 상품투자 수익을 상당한 차이로 앞질렀다. 이 같은 수익은 2009년 이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기술섹터와  재량 소비재 섹터가 이끌었다. 10년 간 진행된 강세장의 초기 이후 시가총액 상위 4개 사인 소위 MAGA(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애플)는 총 3조 달러로 덩치가 커졌다. 이는 5~10위까지의 6개 기업을 합친 것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아쉽게도 페이스북은 강세장이 3년 동안 진행된 이후인 2012년에 기업을 공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09년 3월 미국 주식에 100달러를 넣었더라면 지금쯤 300달러 이상으로 늘어났겠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주택과 고급 와인에 대한 수익은 그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매체는 이어 "지난해 가을 기준으로 현재의 강세장 랠리는 미국 역사상 가장 길지만 시장수익률 측면에서는 1930년대, 1990년대에 이어 역대 3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영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美 경제지표 악화에도...미국증시 & 국채가격 '동반상승', 왜?
2
중국 증시, 네 번째 강세장 올까?
3
美지표 부진에도...미국증시, 애플 · 아마존 · 반도체 · 바이오 '급등', 왜?
4
"美 제조업지표 추락"...달러 절하 vs 유로 및 파운드 절상, 엔화환율 하락
5
삼성전자 · 화웨이 · 애플, 폴더블 스마트폰 3파전?...3가지 한계는?
6
파운드 가치, 엔화환율 떨어지다 '관망세'로 복귀...왜?
7
'美-北 악화' 속 FOMC 회의 · 브렉시트 이슈 대기...금주 증시 변수는?
8
지지율이란 하락하게 마련... 그러나 갈림길의 신호다
9
'美 vs OPEC 충돌' 우려 속...국제 유가 '하락', 미국증시 정유주 '혼조'
10
한국의 우울한 경제실상...돌파구는?
굿모닝 경제 뉴스
중국 증시, 네 번째 강세장 올까?
중국 증시가 2거래일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증권계에 따르면 중국 증시...
"美·中 기업심리 악화땐 세계경제 치명타"
세계 신디케이트론 4.6조원...
한국의 우울한 경제실상...돌파구는?
Hot 클릭 뉴스
'보잉 출자' 항공사, 작년 크게 적자
소형 여객기 세계 최대 메이커인 브라질의 엠브라에르(Embraer)가, 지난...
검찰 · 법원 · 이재용...그들의 처지는?
지지율이란 하락하게 마련, 그러나...
미국 금리 완화가 美 집값 버블 불렀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