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관련 성장 기대감 존재"...투자 판단은 늘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 크레딧 스위스(CS)가 11일 파트론에 대해 “지금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CS에 따르면 파트론에 대한 분기 중간 점검 결과 레버리지 효과에 힘입은 OPM(영업이익률) 상승 여부가 주목된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2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5%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갤럭시 S10 시리즈 초기 수요가 예상보다 더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우호적인 믹스에 힘입어 듀얼 전면카메라 공급이 증가하며 카메라 매출 성장도 가속화 할 전망이다. 갤럭시 S10 5G에 싱글 카메라와 TOF 모듈이 채택될 전망으로 단독 벤더도 예상된다. 카메라에 더해 안테나와 플래시LED 매출 성장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예정인 새로운 갤럭시A 시리즈도 관심 대상이다. 이에 대한 멀티카메라와 언더글래스 옵티컬 지문 센서 공급 또한 추가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2019년에 4기종의 갤럭시A 시리즈가 언더글래스 지문 센서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고 3기종의 주요 벤더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와 내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31%, 27% 각각 상향하고 이를 반영해 투자 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한다고 CS는 전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아주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 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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