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5위권 재진입 땐 긍정적 영향"...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1일 오전 증시에서 펄어비스 주가가 3거래일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 현재 펄어비스는 직전거래일 대비 4.64% 상승한 17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6일 장중 16만66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작성한 이후 꾸준한 오름세다.

글로벌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는 “신작게임인 검은사막모바일의 일본 출시를 보면 iOS 기준으로 지난 2일 13위로 바닥을 찍은 후 현재 3위로 안착했고 구글플레이 기준으로는 10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면서 "무료 다운로드 순위는 iOS와 구글플레이에서 모두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1~2주 동안 전체 순위에서 계속 10위권을 유지할 경우 실적이 대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전체 순위 5위권으로 재진입하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검은사막모바일의 한국 매출 안정화는 중장기적인 주가 추세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대만 매출 추세가 가시적으로 안정화될 경우 투자심리에 의미있는 변화를 줄 것이며 2분기 업데이트는 한국 매출 추세 턴어라운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이 기관은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아주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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