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2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껑충 올랐다. 강세장 기준인 온스당 1300 달러 선을 상향 돌파하는 흐름도 나타났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01.69 달러(한국시각 13일 새벽 4시4분 기준)로 0.59% 상승했다. 같은 시각 은값은 15.45 달러로 0.78% 올랐다.

비슷한 시각 CNBC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96.95(한국시각 13일 새벽 4시8분 기준)로 0.27% 하락했다"고 전했다.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절하되자 달러와 단기대체재 관계에 있는 금값이 껑충 뛰는 흐름을 보였다.

잘 알려진대로 금과 달러는 단기대체재 관계다. 글로벌 시장에서 금은 미국 달러로 사고 팔린다. 달러가치가 절하되면 금 수요자들의 금 매입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