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상승 둔화 · 간편식 시장 증가 기대"...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편의점 업계의 올해 실적이 순차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13일 글로벌 투자기관인 크레딧스위스(CS)는 “1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 대비 8.1% 상승했는데 2018년 4분기에 6% 선으로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에는 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소규모 자영업체 약화와 HMR(가정간편식)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카테고리 확장이 수월해지고 영업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CS는 "BGF리테일의 경우 CK(센트럴 키친)를 통해 품질 개선과 비용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GS리테일은 슈퍼마켓과 편의점 물품 소싱을 통합 중"이라고 전했다.

이 기관은 이어 “증시에선 대만과 일본 peer(경쟁그룹) 평균 대비 할인거래 중으로 추가적인 매출성장, 식품 카테고리 확장에 힘입은 수익성 개선 등으로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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