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 꿈도담터 경북 문경시 개소식.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13일 경북 문경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12일에는 강원 정선군에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다.

신한희망재단에 따르면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 추진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해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총 42개소 시공을 완료했으며 3년간 전국에 총 150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경북 문경시 꿈도담터에는 공예교실, 중국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했다"며 "특히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해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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