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3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일에 이어 또 올랐다. 이틀 연속 강세장 기준인 1300달러 선 위에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09.97 달러(한국시각 14일 새벽 5시26분 기준)로 0.59% 상승했다.

이날 영국 의회가 “노딜 브렉시트(합의안 없이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것) 거부”를 지지하는 표결을 하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급등한 대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78로 0.21% 하락한 것이 금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단기 대체재 관계인 달러가 절하되자 금값이 올랐다. 금값은 전날 1300 달러 선을 돌파했고 이날 1300달러 선 위에서 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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