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주주총회를 진행하는 하현회 부회장.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LG유플러스가 15일 케이블TV 사업자 CJ헬로 인수를 통해 5G에서 우위를 점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날 용산 사옥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는 약 15분만에 끝났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케이블TV 사업자 CJ헬로 인수를 통해 확대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그레이드된 미디어 경쟁력으로 5G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G 서비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고객의 일상의 변화를 일으키고 B2C 사업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B2B 영역에서도 사업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확대 추진을 목적으로 사업 목적에 '에너지진단, 에너지기술, 에너지안전관리 등 에너지 이용 합리화 관련 사업 및 기계설비사업'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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