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주총 개최...보통주 1주당 2000원 현금배당 결의

▲ 사진=유한양행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유한양행은 15일 오전 2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 안건으로는 매출액 1조 5188억원, 영업이익 501억원, 당기순이익 583억원(별도 1조 5067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당기순이익 814억원)을 보고하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2000원, 우선주 2050원의 현금배당(총 227억)을 승인받았다.

정기주총 의장을 맡은 이정희 사장은 “R&D(연구개발)을 통해 작년 7월 퇴행성 관절염치료제를 시작으로 11월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지난 1월 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후보물질을 각각 기술수출하는 등 총 2조 50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R&D 중심의 기업으로서 미래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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