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5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날의 급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다시 강세장 기준인 온스당 1300 달러 선을 회복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01.53 달러(한국시각 16일 새벽 4시53분 기준)로 전일 대비 0.41% 상승했다. 같은 시각 은값은 15.26 달러로 0.67% 올랐다.

이날 연준과 뉴욕 연준에 의해 발표된 미국 2월 산업생산 및 3월 뉴욕 제조업 지표 부진 속에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가치가 하락하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반등했다.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무렵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0.22% 정도 떨어졌다”고 전했다.

전날엔 달러 강세 여파로 금값이 1.00%나 하락하면서 온스당 1300달러 선 아래로 내려 앉았다가 이날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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