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기아자동차는 4월 말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레드 크리에이터’ 2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레드 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이 기아차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함으로써 기아차와 대학생들의 동반 성장을 꾀하는 장기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올해 2기 프로그램은 ‘젊어지는 KIA, 청년에게 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선발된 팀 전원이 업무 적합성 등을 고려해 기아차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주제 중에 하나를 골라 관련 부문의 직원 멘토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형태로 이뤄진다.

기아차에 따르면 실무진 1:1 상시 멘토링 외에도 유레CAR 아카데미 등의 교육 프로그램, 연수원과 정비 시설 등을 방문하는 레드 탐방로드, 기아차를 직접 시승해 보는 드라이브 번개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울러 With KIA 발대식 캠프, 발표 준비 과정의 중간 점검이 진행되는 중간발표회, 최종 발표회 및 수료식을 겸하는 아이디어 페스티벌 등도 실시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개인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팀에 대한 장학금 포상과 함께 향후 우수 활동자가 기아차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채용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라며 “기아차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인 레드 크리에이터에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많은 대학생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레드 크리에이터 2기는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달 7일까지 레드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