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은 미국·유럽 업체 대비 소폭 하락"...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오전 증시에서 화장품 업종 주가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 업종은 이날 오전 10시 47분 현재 전일 대비 0.03%의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잇츠한불(+2.40%), LG생활건강(+0.72%), 에이블씨엔씨(+0.63%) 등은 강세, 아모레퍼시픽(-0.74%), 한국콜마(-1.09%) 등은 약세로 각각 거래 중이다.

글로벌 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는 2월 국내 면세점 매출을 분석하며 화장품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는 “2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12.5억 달러였다”면서 “외국인 지출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외국인 ASP(평균판매단가)도 35% 높아졌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카테고리 대비 스킨케어와 화장품이 특히 탄탄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과 일본의 화장품 업체들은 미국과 유럽 업체와 소형 업체들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이 기관은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 및 섹터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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