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리스크 등 감안해야"...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가 S-Oil에 대해 “정제마진 회복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20일 골드만삭스는 "상반기부터 정제마진의 순차적 회복이 기대되긴 하지만 정제 및 케미칼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0년 신규 프로젝트인 50억 달러의 멀티 트래커 건설로 경영진이 레버리지 비율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올해 예상 배당 또한 좋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배당 관점에서 덜 매력적"이라며 "배당 리스크를 반영하기 위해 2019년과 2020년 EPS(주당순이익) 예상치를 각각 7%, 0.3% 하향하며 목표가를 조정하지만 중립(Neutral)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S-Oil은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0.93% 하락한 9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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