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왼쪽)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제21회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각각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로, 국내 주요산업의 브랜드에 대해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한다.

우선 신한금융지주는 '2020 SMART 프로젝트', '희망사회 프로젝트'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그룹부문 8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경영 노력 및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은행 부문 4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신한PWM은 프라이빗뱅킹부문, 신한미래설계는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신한카드 역시 3개 부문에서 1위를 유지했다. 시장점유율과 경영성과, 브랜드 가치 등을 인정받아 신용카드 부문 8년, 체크카드 부문 5년 연속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원신한(One Shinhan) 브랜드 전략'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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