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비용 이외 특별한 비용증가 없을 듯"...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이 21일 휴온스에 대해 “올해 매출이 10% 중반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골든브릿지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전문의약품, 뷰티 및 헬스케어, 수탁 사업부 등 세 부문이 연간 10%대 중반의 고른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는 약 13%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존의 의약품이 10%대 초중반 성장하고, 수탁매출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품목허가 받은 생리식염수 등의 수출도 연간 1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간식업체인 휴온스내추럴, 홍삼식품업체인 성신비에스티 등이 연결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이며 휴온스의 마케팅력과 영업시너지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이 성장하는 가운데 R&D비용 이외에는 특별한 비용증가 요인이 눈에 띄지 않는다"면서 "특히 1분기에는 지난 4분기에 증가했던 일회성 비용이 없어지며 정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휴온스는 전일 대비 1.54% 상승한 7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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