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주총...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1000원 결의

▲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가 22일 "올해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많은 사업을 다각화해 주주가치를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양한 신사업을 활용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인력을 확보해 신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다양한 기술 활용을 접목해 전 상품을 스마트화함으로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영업이익 1조64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GS건설은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1000원을 의결했다. 총 배당금은 787억원에 달한다.

GS건설은 정관에 사업목적을 일부 변경, '스마트 팜(Smart farm)'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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