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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 삼성바이오 등 지주회사, 주주총회 완승에도 주가부진 왜?
현대차 · 삼성바이오 등 지주회사, 주주총회 완승에도 주가부진 왜?
  • 임민희 기자
  • 승인 2019.03.23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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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기관투자자 매도로 주간 수익률 저조"...투자판단은 신중히 해야
▲ 지난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총회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지주회사들이 주주총회 완승 등 긍정적 이슈에도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3일 "한주간(18~22일) 지주회사 업종은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그룹주와 현대글로비스, SK그룹, LG그룹 등에서 순매수를 보였으나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에 따라 업종 전반적으로 부진한 주가수익률 기록했다"며 "주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를 받은 SK 정도만 1.1%의 수익률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지주회사들의 주요 이슈를 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2일 주총에서 엘리엇에 완승을 거뒀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사회가 추천한 윤치원, 유진 오, 이상승 교수 등 3명의 사외이사가 최종 선임됐으며 사내이사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이원희 현대차 사장,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 승인안건이 의결됐다. 보통주 기준 현금배당 주당 3000원 안건은 86%의 주주찬성으로 통과됐다.

삼성그룹과 관련해서는 국민연금이 지난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총에서 증권선물거래위원회 감리결과와 제재 등을 감안해 재무제표 및 일부 사내·사외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진칼은 지난 21일 서울고법의 의안상정 가처분 항고인용 결정에 따라 오는 29일 열리는 주총 안건으로 조건부 상정한 KCGI(강성부펀드)의 주주제안 안건을 삭제했다. SK그룹의 경우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개발, 수출한 신약 솔리암페톨(수면장애 치료)이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해 주목을 받았다.

지주회사업종 주가는 희비를 보였다. 22일 종가기준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53% 오른 4만6550원, 한진칼은 4.86% 상승한 2만5900원, LG는 1.03% 오른 7만83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2.87% 하락한 33만8500원, SK는 0.27% 떨어진 27만6000원, 현대차는 0.8% 하락한 12만3500원, 현대글로비스는 0.4% 떨어진 1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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