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5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달러 약세 덕분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22.20 달러(한국시각 26일 새벽 5시9분 기준)로 0.69% 상승했다. 같은 시각 은값은 15.53 달러로 0.74% 올랐다.

이날에도 미국 등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속에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고 금의 단기대체재인 미국 달러가치가 하락하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미국증시 마감 무렵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6.52로 0.13%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가 –0.29로 전월 대비 하락한 것 등이 달러가치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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