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 호텔 내 애플 매장. /사진=최미림 기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Apple(애플)이 25일(미국시각) ‘Showtime’ 이벤트를 갖고 동영상 스트리밍, 오리지널 콘텐츠, 게임 구독, 신용카드 등의 신제품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애플. 흥국증권 문지혜 연구원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Showtime’ 이벤트에서 뉴스와 잡지 구독 서비스, 게임관련 앱,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페이에 연결할 수 있는 Apple card 등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우선 북미 위주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동영상 스트리밍 경쟁사인 넷플릭스는 현재 190개 이상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나, 애플은 현재 100개의 서비스 국가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69% 이상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의 약 51%가 음악 등 1개 이상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애플은 월 9.99 달러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는 평균 10.9 달러인 넷플릭스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향후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서 애플과 넷플릭스의 경쟁 양상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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