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경제
미국 주택 재고부족 속...대도시 신규주택 건설 증가대도시 중 LA · 뉴욕 · 워싱턴 지역 주택 건설은 9% 감소
곽용석 기자  |  felix332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09  09:03: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미국 건설 현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전역의 주택시장에 매물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주요 대도시 내 주택 건설은 작년 대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택시장에서 매물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인구조사국(USCB)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 전역에서 건축 중인 주택수도 1년 전보다 9.9% 줄었다.

하지만 주요 대도시권에서는 신규주택 건설이 증가하는 추세다. 새로운 주택건설의 대부분은 남서부 지역으로 이 곳에서는 토지와 건설 노동력이 더 저렴하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건축 규제가 적은 지역으로 꼽힌다.

미국 부동산미디어인 리얼터닷컴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미국 내 10개 대도시권 중 가장 큰 폭의 신규주택 건축 증가건수를 기록한 곳은 플로리다 올랜도로 48.6% 증가한 2만8877가구로 조사됐다. 이어 텍사스 휴스턴이 33.6%나 증가한 5만721가구, 조지아 아틀란타가 19% 증가한 3만9132가구, 텍사스 오스틴이 15.1% 증가한 2만9716가구, 애리조나 피닉스는 5.7% 증가한 3만 343가구를 각각 기록했다. 또 텍사스의 댈러스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6만3421가구, 시애틀은 2.1% 증가한 2만9750가구를 각각 건축 중이다.

신규 주택은 높은 임금의 노동력, 재료비, 토지 비용 덕분에 기존 주택보다 약 26% 더 비싸다. 그러나 신규 주택은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치솟는 집값을 억제하는 데 다소 도움이 된다고 이 매체는 진단했다.

미국 주택건설협회 수석전문가인 로버트 디에츠도 리얼터닷컴을 통해 "주택 물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주택을 저렴하게 유지하고 그 지역의 더 많은 기업과 창업자들을 끌어들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도시권 중 신규 주택 건설 물량이 줄어든 곳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가 전년 대비 5.1% 감소한 2만9621가구, 워싱턴DC는 3.8% 감소한 2만5429가구, 뉴욕시는 3% 감소한 4만8384가구를 보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곽용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바이오 규제"가 미국증시 타격...헬스케어 · 바이오주 '폭락' vs 금융주 '껑충'
2
"애플-퀄컴 합의"...미국증시 퀄컴 등 반도체주 '폭등'
3
"접고 싶으면 삼성전자 폴더블폰 말고 종이를 접어라"
4
화폐단위 변경, 한은 총재들의 딜레마가 된 사연
5
계룡건설,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분양...차별화 전략은?
6
미국 헬스케어-바이오 폭락 이어 한국서도 제약-바이오주 추락
7
노무현 경제 최대 강점은 뭐였을까
8
코스피 2210선...셀트리온 '껑충' vs 삼성SDS '급락'
9
코스피 추락 속 삼성전기 · 삼성바이오 등 '급락'...3대 악재는?
10
미국증시 반도체 주가 '급등'...2가지 호재는?
굿모닝 경제 뉴스
OPEC vs 美업계, 유가 '주도권 전쟁'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미국 셰일 업계가 원유 가격 패권을 놓고 맞붙었다...
미국증시 & 달러 강세에...금값 하락
"비헤지 美 채권 투자 급증..."
'금리인하' 일축한 한은, 경기회복 언제?
Hot 클릭 뉴스
박하사탕만 챙기는 영국 주주들
브렉시트 위기 속에서도 영국 주식 보유자들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이 올...
전경련 부회장의 '제복'에 대한 집착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中 메이커 약진
한인소녀 NASA 미술대상 받은 비결은...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