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1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안도감을 나타냈다. 브렉시트 추가 연장 소식에 유로존 주요국 증시는 올랐다. 영국증시는 아주 소폭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417.95로 0.05% 하락했다.

반면 유로존에서는 독일의 DAX 지수가 1만1935.20으로 0.25% 상승했고 프랑스의 CAC40 지수 역시 5485.72로 0.66% 상승했다.

전날 오후 유럽연합 정상들이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시행 시기를 오는 10월 말일까지로 6개월 추가 연장해주는 데 합의한 것이 유럽증시를 안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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