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6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달러 강세 영향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76.26 달러(한국시각 17일 새벽 4시31분 기준)로 전일 대비 0.88%나 하락했다.

이날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 흐름이 전날보다 개선되고 나아가 금과는 단기대체재 관계에 있는 달러가치도 강세를 보인 것이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을 짓눌렀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직전에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7.05로 0.11%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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