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인터내셔널의 퀄컴 부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7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 애플과 퀄컴이 동반 급등했다. 전날 두 회사가 소송을 전격 취하한 것이 이날에도 이들 주가를 크게 끌어 올렸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애플의 주가는 203.13 달러로 1.95%나 올랐다. 전날 강보합에 이어 이날엔 상승폭을 확 키웠다.

또한 이날 퀄컴의 주가는 79.08 달러로 12.25%나 상승했다. 퀄컴은 전날 폭등에 이어 이날에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전날 양측이 소송을 전격 취하하고 윈윈하기로 방침을 확정하면서 이같은 흐름이 연출됐다. 특히 이날 JP모건은 퀄컴의 투자의견을 상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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