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 점유율 1위 등극...현장 조직 1.2만명 달해"

▲ 말레이시아 법인 코디 및 현장 인력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웅진코웨이 제공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법인 코디 도입 10주년을 맞아 최기룡 말레이시아 법인장 등 현장인력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이번 기념식에서 ‘One Love, One Heart, One Family’를 테마로 말레이시아 코디의 역경과 성공 스토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함께 나아갈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웅진코웨이 측은 전했다.
 
또한 실제 코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공연 및 10년 공헌 코디에 대한 시상 등 여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10년 공헌상을 수상한 로키아 빈티 잘리(Rokiah Binti Zali, 39) 말레이시아 법인 코디는 웅진코웨이에서 코디 업무를 시작하고, 10년 동안 많은 고객들을 만나면서 함께 성장한 대표적 사례가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 2006년에 설립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3% 증가한 3534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액에서 최초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고객 관리 계정수는 지난해 최초로 100만 계정을 달성했다. 웅진코웨이는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웅진코웨이가 말레이시아 최초로 도입한 렌탈 시스템과 한국형 코디 서비스는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 판도를 바꾸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면서 “웅진코웨이는 정기적인 제품 관리 서비스 개념이 부재했던 말레이시아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한편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의 현장 조직 규모는 1만 2000여 명에 이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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