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진료정보 교류 확대 주목"...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상상인증권이 의료 IT 기업인 이지케어텍에 대해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았다.

22일 나민식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지케어텍은 2차 병원을 타겟으로 하는 클라우드 병원정보 시스템업체”라며 “국내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은 도입단계이지만 미국 내 의료기관의 84%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애널리스트는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구축기간이 짧고 유지 비용이 저렴해 IT 자원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중소형 병원(2차 병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국내 상위 10개 병원 중 절반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력이 있으며 상급 종합병원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정부 주도의 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과 활성화 사업에서 시스템 표준화를 맡았던 만큼 클라우드 병원정보 시스템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