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등 주요고객 동향 주시"...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차전지 생산장비 업체인 대보마그네틱의 올해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2일 김장열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차전지 업계 공통으로 정부의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화재 검사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발표 이후 2차전지 업체들의 라인 증설 시에는 신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고객이 된 중국 BYD가 기존 주력 2차전지를 LFP(리튬인산철)에서 NMC(삼원계)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추가적인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주요 고객은 LG화학, 삼성SDI, CATL, BYD 등 이지만 특정 고객 집중도가 낮은 것이 강점”이라며 “미개척 주요 전지 업체도 많아 이들 업체가 습식탈철기로 방향을 바꿀 경우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센터장은 “조만간 분쇄기와 건조기 공정을 탈철기와 결합해 시험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2019년 전망에는 미반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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