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이식재 수요 급성장 중"...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상상인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22일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인체조직이식재 전문업체로 새로운 제품에 의한 추가 매출 창출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엘앤씨바이오는 결손부위 등에 필요한 인체조직이식재를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2011년에 설립됐다. 현재 피부이식재를 중심으로 성형외과, 일반외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유방외과 등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종합병원 매출비중이 높다. 화장품은 매출초기이고 아직 매출규모는 크지 않다. 향후 의료기기 등으로 제품영역을 확대하며 외형이 성장할 전망이다.

하 애널리스트는 “2018년 11월에 코스닥 상장되었고, 현재 주가는 2만6500원, 시가총액은 1918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의 고령화 진행, 미용성형시장 확대, 인체조직활용에 대한 기술발전 등으로 피부, 뼈, 근막, 연골, 인대 등 인체조직이식재의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고, 이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동사의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8년 기준 동사의 연결 매출액은 212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이라며 “성장성과 신제품개발 계획을 감안하면 성장 매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 투자는 늘 위험한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