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22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애플과 퀄컴이 또 동반 상승했다. 지난주 두 회사가 소송을 전격 취하하고 ‘윈윈’하기로 결정한 이후 두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퀄컴의 주가는 2.60% 올랐다. 애플의 주가도 0.33% 상승했다. 애플의 상승 속에 미국증시 블루칩군을 상징하는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주가도 모두 상승했다.

애플과 퀄컴은 지난주 소송을 전격 취하하고 퀄컴은 애플 5G 폰 등에 필요한 칩을 공급키로 했다. 내년 쯤 5G 기반의 아이폰이 출시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회사 주가 상승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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